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요즘, 나이드신 선배님들도 그렇고 주5일제가 보편화 되면서 여가문화가 발달하고 특히 등산, 트레킹 문화가 일반인에게도 많이 보급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산을 찾는 분들은 산을 즐기는 것이 아닌 자연을 정복하는 듯한 비장한 각오로 산을 찾는다.
그렇게 힘들게 산을 오르면 도대체 무엇이 남을까요?
우리가 산을 찾는 이유는 일상의 힘듬을 잠시 잊고 자연에 내 몸을 맞기며 하루쯤 나 자신에게 쉬는 시간을 주고자 찾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일텐데,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면 쉬는 시간은 커녕, 일상에서보다 더 바쁘게 힘들게 산을 오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렇게 힘들게 산을 오르면 오래오래 산과 친구할 수 없을텐데 말이다...
마더스틱을 처음 접한 건, 등산을 처음 접했던 그 다음해 였다.
아는 언니의 권유로 트레킹 교육을 받고 이듬해 다시 마더스틱 교육을 받았었다.
스틱을 사용함으로써 무릎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하고 또한 다리 운동만이 아닌 팔을 같이 사용하는 마더스틱은 등산을 통한 전신운동이 됨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함께 공유하면 좋을텐데...
이런 좋은 강의가 소수만이 알고 지내는 것이 너무 아쉽기도 하다...
늦은 후기지만...
지난주 공개강의에서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마더스틱 학교장님과, 수석강사님, 그리고 김강사님께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더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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