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건강을 위해 언젠가부터 뜸했던 등산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저에게 등산을 권유했던 분들이
정작 산행으로 무릎을 다치면서 등산을 접는 것을 보고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있을텐데, ...
누구도 시원하게 답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안전하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그냥 무턱대고 산에 오를 일이 아닐 것 같아
혹시, 등산 교육을 하는 곳이 있지 않을까 검색하였고
여기 마더스틱교육과 트레킹교육을 알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한번 수강으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기에
운동 신경이 둔한 제가 잘 익힐 수 있을까 염려됐지만
여기 교육생 후기를 보고
용기를 내기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산행을 위한 필수코스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19일 과천 향교 앞에서 3시간 가량
김기선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듣고, 실습을 했습니다.
가르쳐 주신대로 스틱을 사용하면서 오르막, 내리막, 계단오르고 내리기 등을 실습했지만
생각만큼 팔 다리가 따라주지 않아 온 몸이 따로 움직이는 것 같은 부자연 스러움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르쳐주신대로 열심히 연습하고
재교육울 통해 교정받으면서 제대로 익히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더스틱 교육 수강은 필수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익히면서 트레킹교육도 수강하여
오랫 동안 산과 가까이 하려 합니다.
가르쳐 주신 김기선 강사님과 김점배 강사님 감사합니다.
재교육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