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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기 >교육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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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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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술한 허리가 아파서 2시간산행길은 3시간,, 4시간 산행길은 6시간,, 6시간산행은 9시간30분정도로 다니기에 남들과 같이가는 동호회는 시간 때문에 꿈도 못꿈니다 늘,, 혼자 가는 산행,, 산을 좋아하고부터 딱 한번 같이간 지난 산행에서는 저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9시간 걸린산행때문에 다음부터는 같이 못다니겠다고 하는 말 때문에 적잖이 마음의 상처도 받았지만,,
수술한 허리와 다리때문에 산행을 두시간만 하면 앉는게 아니라 아예 드러누워서 쉬어야 합니다 우연히 [마더스틱] 을 알고 윤치술 교장선생님께 통화한후 다음날 밤 11시에 근무마치고 새벽12시30분 심야고속버스를 타고 버스안에서 지난 기억들이 떠올라 두시간만 눈붙이고 집을나서며 장장 9시간을 기다려 설레이는 마음으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정확한자세를 위해 불호령치시며 나중엔 바람막이자켓마져 벗어버리고 가르쳐주시는 윤치술 교장선생님,, 사진찍으시랴,,, 낙오되어 자세가 잘안되는 사람을 일일이 개인지도해주시는 김순덕 할머니(?)강사님,, 바쁜일과에도 교육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세심하게 등산 전반적인 것도 일러 주시던 엉덩이가 예쁜 김기선 강사님 ^^
열정과 성의는 부모가 아이낳고 기르는 그 정성같았습니다
배낭의무게는 10 kg 으로 맞추어서 갔습니다 평소 같으면 10kg 의배낭무게면 1시간 서있으면 허리가 끊어질듯한 고통에 누워서 쉬어야하는데, 세시간의 교육시간동안 딱 10분을 쉬었을 뿐인데 교육이 끝날때 까지 신기하게도 허리가 약간 어리하다는 느낌뿐,,, (그것도 장시간 잠못자고 여행의휴유증같은것,,)
교육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마더스틱 뿐만아니라 등산화 끈 매는법, 등산가방 메는법 ,벨트 사용법,등등
아쉬운점이 있다면 제가 스틱을 쓰다가 갔기에 잘못된 스틱법에 익숙해져 있어서 무의식중에 잘못된 습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자세가 바로잡혀서 오지말라고 할때까지 재교육을 받으러 갈껍니다
p.s/지방에서 처음 올라오시는분들은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동서울보단 강남터미널이 유리) 이용하시는게 나을듯하며 새벽에 도착하시면 강남고속 터미널에서 아침을 든든히 드시고 생수와 약간의 간식을 미리준비하셔서 과천향교까지 택시타시고 가는게 나을듯합니다 택시비 1만원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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