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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산길걷기와 마더스틱

  예전에 나이 어릴 때는 등산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고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등산, 혹은 트레킹 하면 “건강”, “행복”이란 단어라 떠오르네요..

작년에 건강도 챙길 겸 등산을 시작해 보고자 큰맘 먹고 스틱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동호회 가입해서 산에 몇 번 가보기도 하고 했는데 그다지 산에 대한 재미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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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비싼 스틱만 사놓고 8개월이 지나고 있을 무렵, 인터넷을 검색하다

“마더스틱”이 확 눈에 띄어 이거다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교육장에 도착해 받는 스틱 사용법...

여기서 잠깐 제 생각!!

처음에 스틱에 대한 생각은 뭐 그리 도움이 될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스틱이란 게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스틱 쓰는 방법도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이라는 생각 ㅋ ㅋ

“그래도 산에 스틱 들고 다니면 왠지 간지는 나지”라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였지요

윤교장님께 개발한 “마더스틱” 이론강의에 이어 실전교육........

스틱을 사용하면서 산에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습니다.

스틱에 맞추어 걷다보니 팔 동작도 어색하고 했는데.....

점차 익숙해지고 오르막길 올라가는데 스틱에서 추진력이 생기는 느낌이랄까..

암튼 신기할 만큼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전 같았으면 숨을 헐떡이며 쉬어도 몇 번을 쉬었을 텐데.....

그리고 내리막 스틱법을 배우고 나서 하산...

내리막 스틱법도 처음에는 어색하더니 집중하여 배운대로 하니 느낌이 팍 오더군요..

와~~~ 이래서 스틱을 사용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행복했습니다.

전 다행이 다른 분 보다 조금 일찍 “마더스틱”을 배우게 되어 무릎에 무리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기쁘네요..

짧은 교육이었지만 윤교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과학적인 “마더스틱법”에

정말 많을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마더스틱”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라기보다는

가슴속으로 느껴지는 교육이었으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마더스틱”을 통해 많은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홍보도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윤교장님과 강사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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